검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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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검암동 숙성회초밥 맛집 초밥포장에서 특모듬초밥 먹은 후기음식 리뷰 2020. 6. 13. 17:47
맛있어서 벌써 두 번째인 초밥포장. 특모듬초밥(20,000원). 각종 초밥 12개, 사시미 2점, 타코와사비, 소라무침 구성이다. 생새우초밥이 탱글탱글하고 부드러워 아주 맛있었고 흰살 생선들도 마찬가지였다. 관자군함과 참치군함도 내용물이 크고 알찼는데, 너무 부드러워서 순식간에 다 먹어버렸다. 전체적으로 초밥이 다 부드럽고 맛있었다. 숙성회의 참맛을 알게 된 계기가 됐다. 뭐라 설명하기가 애매하고, 직접 먹어봐야 안다. 너무 맛있다. 그동안은 활어회 초밥만 먹어보다가 숙성회 초밥을 여기서 두 번 먹어본 건데, 훨씬 더 부드럽고 깊은 맛이 난다. 회가 두툼하고 밥알은 적은데다가 사시미와 타코와사비가 나와 구성까지 좋다. 검암에 산다면 초밥은 꼭 여기꺼 먹어야 한다. 초밥포장 032-562-5287 포장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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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검암동 바삭돈까스 후기 쫄면과 군만두가 기본으로 나오는 곳음식 리뷰 2020. 6. 11. 23:01
가볍게 한 끼 하러 간 바삭돈까스. 동네 돈까스집 치곤 가격이 비싼 것 같지만, 쫄면, 군만두가 기본으로 나와 적당한 가격이다. 왕돈까스(7,500원). 어린아이 손바닥만한 돈까스가 두 개, 쫄면 한 움큼, 군만두, 샐러드, 밥 구성이다. 돈까스 두께는 얇고 바삭하며 소스는 토마토 맛이 강하다. 딱 어린아이가 좋아할 맛이다. 쫄면과 군만두는 같이 먹어야 맛있다. 군만두의 느끼함을 쫄면이 잡아준다. 가격대는 그저 그런데 구성이 좋은 집. 맛은 초딩 입맛이면 좋아할 케찹 맛 나는 소스에 얇고 바삭한 돈까스이다. 원래는 돈까스와 쫄면이 아주 좋은 궁합인데, 여기 껀 돈까스 소스도 쫄면처럼 새콤달콤해서 맛이 겹친다. 어린아이와 같이 가면 좋을 돈까스 가게. 바삭돈까스 검암점 032-566-0763 매일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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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인천검암점에서 베이컨에그랩, 어니언치즈감자 먹은 후기음식 리뷰 2020. 6. 8. 00:01
맘스터치에서 오랜만에 시켜본 사이드, 베이컨에그랩과 어니언치즈감자. 베이컨에그랩(2,500원). 어린이 손바닥만한 크기로, 베이컨은 거의 먹은 느낌도 안 난다. 마요네즈와 다른 재료들은 그나마 많았지만 솔직히 뭐가 맛있다는 지 1도 모르겠다. 그냥 무난... 어니언치즈감자(2,500원). 양은 적당하고, 단짠 그 자체다. 감자튀김에 어니언 시즈닝과 치즈가 듬뿍 묻혀, 청년다방 감튀보다 훨씬 맛있다. 이게 다 했다. 50:50 확률로 성공하는 맘터 사이드. 햄버거는 당연히 맛있는데, 사이드는 복불복이 좀 있는 듯 하다. . . . 그 중 어니언치즈감자가 가장 맛있는 듯. 맘스터치 인천검암점 032-562-8488 매일 11:00 - 22:00 인천 서구 승학로 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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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혜화동 돈까스극장 검암점에서 식당 옛날 돈가스 배달한 후기음식 리뷰 2020. 6. 7. 00:01
저녁으로 배달한 혜화동 돈까스극장 돈까스. 혜화동 옛날돈까스와 왕많은 돈까스 그리고 옛날쫄면을 주문했다. 혜화동 옛날돈까스(7,900원). 돈까스의 양은 많지 않고 적당하며 튀김 옷이 얇고 바삭해서 맛있다. 그런데 소스의 맛이 조금 애매하다. 일본식 돈까스 소스 맛이 나며, 쯔유? 같은 게 들어간 것 같다. 한국식 옛날 돈까스 소스는 아닌 것 같다. 왕많은돈까스(9,900원). 일반 성인 남성이 먹으면 배부른 분량으로 기본 돈까스에 비해 양이 많으나 엄청나게는 아니다. 맛과 소스도 혜화동 옛날돈까스와 동일하다. 옛날쫄면(5,900원). 이름 그대로의 맛이다. 돈까스 같이 느끼한 음식과 찰떡궁합! 너무 맛있었다. 20분만에 도착할 정도로 배달이 빨랐고, 돈까스도 바삭했으며, 쫄면도 맛있었다. 소스 빼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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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검암동 가성비 중화요리점(중국집) 천수반각에서 3000원짜리 짜장면 먹은 후기음식 리뷰 2020. 6. 6. 15:16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걍 들어간 천수반각. 매장은 넓고 테이블 수가 많다. 현금을 사용하면 가격대가 확 낮아진다. 특히 짜장면과 미니 탕수육이 싸다. 여름엔 냉면과 콩국수도 판다. 짜장면(현금 3,000원). 양념이 적당하고 평균적인 짜장면 맛이다. 윤기 좔좔 엄청난 맛집은 아니고, 모든 메뉴가 무난무난해서 뭐 먹을 지 고민될 때 가볍게 싸게 먹을 수 있는 곳. 여긴 짬뽕이 제일 맛있다. 천수반각 032-567-8331 매일 10:30 - 22:30 인천 서구 검암로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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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검암동 숨은 맛집 도새기 막창 또 가서 돼지막창 2인분 먹은 후기음식 리뷰 2020. 6. 5. 23:53
저번에 먹었던 맛이 그리워 다시 간 도새기 막창. 옛날 LP판으로 장식된 내부에서는 90년대 가요가 흘러나왔다. 막창을 시키면 서비스로 계란말이가 나온다! 도새기 막창 2인분(19,800원). 초벌이 되어 나온 돼지 막창으로, 사장님께서 안이 익을 때까지 구워주신다. 사진에도 찍힌 빠른 손놀림 ㄷㄷ... 크으...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파채 무침을 곁들이거나 김치 볶음을 곁들여서 특제 양념장에 찍으면 더 맛있다. 다른 가게 막창과 달리 안은 쫄깃하고 겉은 바삭하다. 초벌하고 숙성한 후 다시 익혀서 그런 듯? 볶음밥 1인분(2,000원). 2인분 같은 1인분으로 공기밥 두 개는 들어간 것 같은 양이다. 막창과 같이 나왔던 김치 볶음을 또 밥에 볶아서 매우 진한 맛이 난다. 오래 볶은 김치가 얼마나 맛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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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검암동 멕시카나에서 까르보 불닭 치킨 먹은 후기음식 리뷰 2020. 5. 31. 00:01
까르보불닭치킨이 궁금해서 들린 멕시카나 검암해피점. 까르보불닭 한마리(18,000원). 이벤트로 미니 핫도그가 나왔다. 둘이 먹기에 양이 많았고, 치킨 살은 두툼했다. 가장 중요한 양념 맛은 까르보불닭 소스 맛으로, 그냥 불닭이었으면 맵기만 했을 텐데, 까르보라서 약간의 부드러움과 매콤함이 느껴졌다. 그리고 소스의 양도 충분했다. 엄청 맛있는 건 아닌데도 계속 계속 먹게 되었고 목뼈 빼고 다 먹었다. 매운 양념치킨 중에서 맛있는 편이다. 소스는 달콤짭짤매콤하면서 끌어당기는 맛이 있고 불닭볶음면보다 까르보불닭면을 좋아한다면 당연히 좋아할 맛이다. . . 한번쯤은 먹어 보기 좋은 맛. 멕시카나 검암해피점 050-7964-0835 매일 16:00 - 01:00 인천 서구 검암로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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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검암동 숨은 맛집 도새기 막창에서 핵맛있는 돼지막창 2인분 먹은 후기음식 리뷰 2020. 5. 27. 00:01
한가로운 저녁, 처음 가본 도새기 막창. 매장 벽에는 LP판과 영화 포스터가 붙어있었다. 돼지 막창을 시켰는데, 서비스로 계란말이가 나왔다. 두개 정도 집어먹고 찍은 사진이다. 도새기 돼지 막창 2인분(19,800원). 숙성 후 초벌되어 나온 상태다. 오른쪽의 김치와 콩나물은 볶음밥을 먹을시 조금 남겨놔야 한다. 사장님께서 안쪽이 노릇해질 때까지 바짝 구워주셨다. 많이 구워서인지 짭짤하면서 고소하고 바삭하면서 쫄깃한 이상적인 맛이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파채와 같이 소스에 찍으면 새콤달콤짭짤한 다양한 핵존맛이 난다. 도새기볶음밥 2인분(4,000원). 남은 콩나물과 김치를 잘라 밥에 볶아주셨다. 고소하고 바삭한 김치볶음밥 맛이 난다. 중앙의 계란은 익으면 같이 밥과 섞어 먹으면 된다. 볶음밥을 시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