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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동 삼각산동 피자 맛집 토핑빨 꽈트로 피자 후기음식 리뷰 2020. 4. 25. 20:46
배고픈 점심,
동생과 배민으로 피자를 시켜 먹기로 했다.입맛 까다로운 동생이 요즘 꽂힌 피자 맛집이 있어 또 시키게 되었는데, 토핑빨이라는 곳이다.
여기 피자는 토핑이 흘러넘치는 데다
강북구 전지역에 배달하는데, 배달료도 받지 않아
별점 4.9점을 항상 유지하고 있다.1시간 정도 기다렸더니 피자가 왔고,
왜 이렇게 작지? 했는데...
내가 레귤러로 잘못 주문했다...동생이 엄청 화냈지만 여기 피자는 양이 많아 결국 둘 다 배부르게 먹었다...ㅋㅋ....ㅋ......
주문한 제품은 꽈트로 피자(4종), 매콤 크림 스파게티, 치즈볼(4개)이고,
기본 무료 제품은 파마산 치즈, 핫소스, 수제 생피클, 갈릭디핑소스, 스위트갈릭소스, 체다치즈소스이다.
뭘 주문하든 소스를 3가지나 준다...
총 단돈 28,800원이 들었다!
벌써 3번째 주문이다.
이 꽈트로 피자는
크림치즈고구마, 고추불백, 치킨와사마요, 이태리바질페스토 구성으로
총 4가지 맛을 한 판에 느낄 수 있다.
가격은
L 22,900원 / R 20,900원이다.
2,000원 밖에 차이 안 나는데 실수로 레귤러로 시켜버리다니...ㅜㅜ
이렇게 각각의 맛이 한 줄로 토핑 되어있고
토핑의 양이 많아 집으면 흘러내려서 허버허버 해치우게 된다.
오른쪽은 개인적으로 제일 맛있었던 이태리바질페스토 사진인데
찍으면서 토핑이 흘러내릴 뻔했다..
이태리바질페스토는 통통한 토마토와 촉촉한 바질페스토가 입안에서 섞여 깊은 맛이 난다.
고추불백은 빽빽한 불고기에 매운 맛이 살짝 나서 무겁지만 느끼하지 않다.
치킨와사마요는 치킨과 마요네즈가 듬뿍 들었지만 와사비의 맛은 미미했는데 그건 그것대로 괜찮았다.
크림치즈고구마는 이름 그대로 크림치즈고구마였는데 두툼한 토핑에서 단짠고소함이 느껴진다.
치즈볼과 매콤크림스파게티도 맛있었는데
스파게티는 세번째 주문으로, 내 동생의 최애 메뉴다...
매콤크림스파게티는 7,900원으로
다른 피자집에서 파는 일반적인 스파게티와 달리 파스타집에서 파는 맛이 나고,
할라피뇨가 들어가서 느끼한 뒷맛을 전부 없애준다.
까다로운 동생이 이거 엄청 좋아한다...
치즈볼은 4개에 3,900원인데 서비스로 받았다.
맛은 겉바속쫀+단짠으로, 안에 치즈가 촥촥 갈라져서 사진을 찍어보았는데
찍고 나니 초점이 안 맞았다...
아무튼 이건 맥주랑 먹으면 맥주 도둑이다.
저번에 먹었던 프리미엄 꽈트로도 맛있었는데
여긴 걍 다 맛있나 보다.지금보다 더 번창했으면 좋겠다.
계속 먹게..
토핑빨
02-900-2555
매일 오전 11:00 ~ 익일 새벽 1:40 (연중무휴)
서울 강북구 도봉로 290 1층 109호
(서울특별시 강북구 미아동 160-3 1층 109호)'음식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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