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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천동 서울대입구역 맛집 조춘식 동갑이네 본점 갑오삼겹철판 먹고 만족한 후기음식 리뷰 2020. 5. 4. 00:41
어제 서울대입구에 사는 지인을 만나 4명이 다같이 외식을 했다. 현지역에 살고 있는 지인이 고른 맛집은 조춘식 동갑이네였다. 여러 명이서 가기 좋은 맛집이다. 생각보다 샤로수길은 비싸고 그저 그런 맛을 가진 음식점이 많다는 얘길 들었다. 조춘식.. 이름부터 굉장히 구수하다... 이름만 봐도 맛있을 것 같아... 갑오삼겹 철판 : 42,000원 (3인 가격) 우리는 한명이 배가 덜 고파 갑오삼겹 철판 3인을 시켰는데 다른 것도 맛있을 것 같다. 갑오삼겹 철판볶음 너무 맛있었다... 모든 재료에 양념이 속속 배여있었고 오징어와 삼겹살이 쫄깃했다. 딱 오삼을 떠올리면 생각나는 맛이다. 크으... 볶음밥까지 먹었는데 후다닥 먹느라 못 찍었다... 볶음밥 2인분을 시켜서 셋이서 배부르게 먹었다. 볶음밥도 매우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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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멕스(carmex) 모이스처라이징 립밤 클래식 스틱 한 달 사용해본 후기화장품 리뷰 2020. 5. 3. 00:01
원래는 바세린을 사용하다가 지난 달에 쿠팡에서 다시 카멕스를 구입했다. 지금이 4월 30일이니 사용한 지 한 달이 조금 넘은 상태다. 쿠팡 가격은 개당 3,300원 정도. 카멕스는 참 키치하게 생긴 것 같다. 장난감 같아 보이기도 하고 튜브형은 본드 같아 보이기도 한다. 나는 튜브형이 불편해서 스틱을 애용하는 편이다. . . . 다른 립밤보다 화하고 플럼핑되는 느낌이 좋고, 바세린보다 좀 더 부드러운 텍스쳐에 체리 향이 강하다. 자기 전에 바르고 자면 그새 입술의 각질이 부드러워져서 다음날 아침에 제거하는 재미가 있다. 아직도 많이 남아서 몇 달은 쓸 것 같다. 어쨌든 바세린보다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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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꼬북칩 인절미맛, 과자감별사가 먹고 꼬북툭한 후기음식 리뷰 2020. 5. 2. 00:01
언제나 그렇듯 편의점에 갔다가 과자를 하나 집어왔다. 왠지 이상할 것 같은 맛 달콩 인절미맛 꼬북칩 가격은 1,500원 80g에 423kcal 밤에 먹으면 몸이 인절미 됨 모양과 양은 기존 꼬북칩이지만, 색깔이 인절미 색이고, 콩가루가 듬뿍 묻혀있다. 콩가루 솔솔솔솔 입안에 넣으면 퍼지는 인절미 향과 함께 단짠고소한 콩가루가 샤르륵 혀를 부드럽게 감싸고 씹으면 바삭바삭하니 겹겹이 쌓인 파이를 먹는 것 같다. 꼭 블랙 커피와 같이 먹어야 하며 (콜라 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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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포카칩 땡초간장소스맛 66g 먹고 다른 과자 떠올린 후기음식 리뷰 2020. 5. 1. 13:00
집앞 편의점에 가서 과자를 보다가 2+1 상품인 포카칩 땡초간장소스맛을 사왔다. 구운마늘맛도 기획 상품이었는데 전에 먹어봤고 별로여서 사오지 않았다. 뜯기 전에 찍어야 했는데 깜빡하고 찍고 뜯었다 66g에 362 kcal, 호주산 생감자가 87% 들어갔다. 양은 기존 포카칩과 비슷하다. 먹어봤는데 달달하면서 짭짤한 것이... 이건...! . . . . . 다 씹으면 매콤하니 또 이건...! . . . 한 과자에서 두 과자 맛이 날 줄은 몰랐다;;; 향은 땡초간장인데 맛은 허니버터칩+고래밥이다. 둘 다 좋아한다면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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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검암동 맛집 시장피자에서 페퍼로니 피자 먹고 다이어트 포기한 후기음식 리뷰 2020. 4. 29. 13:00
연애를 한 지 어언 6개월... 그동안 7kg이 쪘다;; 그래서 요즘 저녁에 조금만 먹으려고 했는데 여기 피자가 맛있어서 순간의 유혹을 참지 못하고... 많이 먹어버렸다.... 시장피자는 인천 서구 지역은 배달비가 무료인 가성비 피자 맛집이다. 그런데 맛도 ㄷㅁㄴ 같은 브랜드 피자보다 더 대중적인 것 같다. 주문한 제품은 바이트 추가한 페퍼로니 피자 L, 기본 무료 제품은 파마산 치즈, 피클, 디핑 소스, 핫소스이다. (사진상 핫소스는 박스 안에) 벌써 8번째 주문이다. 페퍼로니 피자 L(13,900)에 바이트(4,000)도 추가해서 가격은 총 17,900원이다. 너무 싸서 이상한데;;; 앞으로도 이 가격이었으면... 여기 페퍼로니 피자는 두툼하고 짭짤한 페퍼로니, 톡톡 씹히는 옥수수콘, 불고기, 고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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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역 니뽕내뽕에서 로뽕 허버허버 먹은 후기음식 리뷰 2020. 4. 28. 17:39
수유역에 볼일이 있어서 들렸다가 배고파 들어간 니뽕내뽕. 난 여기가 처음이었다. 배나 채우려고 들어갔는데 로뽕이 생각보다 맛있어서 후기를 남긴다. 내가 시킨 로뽕. 가격은 9,200원. 생각보다 비싼데 생각보다 맛있다. 메뉴 가격대가 전체적으로 8 ~ 9,000원대인데 그냥 짬뽕은 6 ~ 7,000원대이다. 날치알과 로제 크림의 깔맞춤. 그리고 모짜렐라 치즈까지... 이러면 비싸도 먹어야 한다. 면은 쫄면처럼 쫄깃쫄깃한데 두툼해서 먹는 재미가 있었고 오징어, 홍합, 새우가 들어있어 해산물을 좋아하는 나는 행복했다... 특히 새우가 통통한데 꼬리가 없어서 너무 좋았다. 소스의 맛은 모두가 아는 로제 소스이다. 새콤한 토마토가 씹히고 고소하면서 깔끔한 크림의 맛이다. 맵지도 않아 전연령층이 먹을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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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 불타는 고추짬뽕 컵라면 콧물 흘리며 먹은 후기음식 리뷰 2020. 4. 27. 13:00
편의점에 갔다가 귀여운 컵라면을 발견했다. 불타는 고추짬뽕! 표지 속 고양이가 너무 귀여워서 샀다. 내용량 95g에 열량 425Kcal 세부 영양 정보는 사진과 같다. 원재료는... 이것..저것.. 많이... 들었는데 라면은 원래 이런 거 안 따지는 거다. 포장지를 벗겨보면 분말스프, 후레이크, 조미유가 들어있다. 물 넣고 4분 기다리는 방법 말고 전자레인지 조리법이 더 맛있을 것 같아 일단 뜨거운 물을 표시선까지 부은 후 분말스프를 뿌렸다. 그 상태로 2분 30초를 렌지에 돌렸고 후레이크와 조미유를 넣고 섞었다. 짜잔! 매운 향이 코를 강타한다... 겁나 맵다 콧물이 줄줄 흐른다 보통 짬뽕 라면 맛인데 그동안 먹은 짬뽕 라면 중에 가장 맵다. . . . 역시 인생... 귀엽다고 만만하게 봤다가는 콧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