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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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검암동 숨은 맛집 도새기 막창 또 가서 돼지막창 2인분 먹은 후기음식 리뷰 2020. 6. 5. 23:53
저번에 먹었던 맛이 그리워 다시 간 도새기 막창. 옛날 LP판으로 장식된 내부에서는 90년대 가요가 흘러나왔다. 막창을 시키면 서비스로 계란말이가 나온다! 도새기 막창 2인분(19,800원). 초벌이 되어 나온 돼지 막창으로, 사장님께서 안이 익을 때까지 구워주신다. 사진에도 찍힌 빠른 손놀림 ㄷㄷ... 크으...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파채 무침을 곁들이거나 김치 볶음을 곁들여서 특제 양념장에 찍으면 더 맛있다. 다른 가게 막창과 달리 안은 쫄깃하고 겉은 바삭하다. 초벌하고 숙성한 후 다시 익혀서 그런 듯? 볶음밥 1인분(2,000원). 2인분 같은 1인분으로 공기밥 두 개는 들어간 것 같은 양이다. 막창과 같이 나왔던 김치 볶음을 또 밥에 볶아서 매우 진한 맛이 난다. 오래 볶은 김치가 얼마나 맛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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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검암동 멕시카나에서 까르보 불닭 치킨 먹은 후기음식 리뷰 2020. 5. 31. 00:01
까르보불닭치킨이 궁금해서 들린 멕시카나 검암해피점. 까르보불닭 한마리(18,000원). 이벤트로 미니 핫도그가 나왔다. 둘이 먹기에 양이 많았고, 치킨 살은 두툼했다. 가장 중요한 양념 맛은 까르보불닭 소스 맛으로, 그냥 불닭이었으면 맵기만 했을 텐데, 까르보라서 약간의 부드러움과 매콤함이 느껴졌다. 그리고 소스의 양도 충분했다. 엄청 맛있는 건 아닌데도 계속 계속 먹게 되었고 목뼈 빼고 다 먹었다. 매운 양념치킨 중에서 맛있는 편이다. 소스는 달콤짭짤매콤하면서 끌어당기는 맛이 있고 불닭볶음면보다 까르보불닭면을 좋아한다면 당연히 좋아할 맛이다. . . 한번쯤은 먹어 보기 좋은 맛. 멕시카나 검암해피점 050-7964-0835 매일 16:00 - 01:00 인천 서구 검암로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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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검암으뜸점에서 사온 스키피 초코피넛스낵 후기음식 리뷰 2020. 5. 28. 00:01
세븐일레븐에서 사온 스키피 초코피넛스낵 51g 가격은 1,500원 정도 했다. 스키피는 유명한 땅콩버터 브랜드이다. 고소한 그 맛이 날까? 차갑게 해서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한다 스키피 땅콩버터 2%가 들어갔다는데... 흐음 열량은 51g에 270kcal로 매우 높은 편. 전체 과자량은 적은데 과자 크기가 크다. 봉지에 있는 그림과는 매우 다른 모습;; 먹어보니 바삭하고 부드러우면서 초코 맛이 난다. 땅콩 맛은 1도 안 난다. 그런데 어디서 먹어본 이 맛... . . . . . . 그냥 흔한 콘 베이스의 초코과자. 도대체 어디에 스키피 피넛버터가...? 낚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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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검암동 숨은 맛집 도새기 막창에서 핵맛있는 돼지막창 2인분 먹은 후기음식 리뷰 2020. 5. 27. 00:01
한가로운 저녁, 처음 가본 도새기 막창. 매장 벽에는 LP판과 영화 포스터가 붙어있었다. 돼지 막창을 시켰는데, 서비스로 계란말이가 나왔다. 두개 정도 집어먹고 찍은 사진이다. 도새기 돼지 막창 2인분(19,800원). 숙성 후 초벌되어 나온 상태다. 오른쪽의 김치와 콩나물은 볶음밥을 먹을시 조금 남겨놔야 한다. 사장님께서 안쪽이 노릇해질 때까지 바짝 구워주셨다. 많이 구워서인지 짭짤하면서 고소하고 바삭하면서 쫄깃한 이상적인 맛이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파채와 같이 소스에 찍으면 새콤달콤짭짤한 다양한 핵존맛이 난다. 도새기볶음밥 2인분(4,000원). 남은 콩나물과 김치를 잘라 밥에 볶아주셨다. 고소하고 바삭한 김치볶음밥 맛이 난다. 중앙의 계란은 익으면 같이 밥과 섞어 먹으면 된다. 볶음밥을 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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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검암동 한식 맛집 도르리 칼국수 묵밥 후기 언제나 가는 곳음식 리뷰 2020. 5. 26. 00:01
배고플 때 항상 가는 한식집, 도르리 칼국수 묵밥. 모든 메뉴의 가격이 합리적이고, 특히 우렁쌈밥정식이 대표 혜자 메뉴다. 묵무침+쭈꾸미+제육+우렁쌈장+된찌+사이드가 13,000원;;; (이건 2인분부터 주문 가능하다.) 이날 우리가 주문한 건 쭈꾸미덮밥과 들깨칼국수다. 쭈꾸미덮밥(7,000원)은 쭈꾸미가 크고 통통하고 신선하며 매콤한 양념이 많이 달지 않아서 아주 맛있다. 콧물이 날 정도로 맵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은 먹을 수 없을 것 같다. 들깨칼국수(7,000원)는 들깨 가루 국물이 고소하고 담백하며 면도 적당히 두껍고 쫄깃했다. 담배한 맛을 좋아한다면 계속 먹게 되는 맛이다. 그동안 이 가게에서 7 가지 이상의 메뉴를 먹어봤는데 뭐 하나 빠지는 메뉴가 없었다. 기본적으로 한식이 다 맛있으며 가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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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검암동 맛집 중화요리전문점(중국집) 백리향 후기 기본은 하는 곳음식 리뷰 2020. 5. 25. 00:01
동네에서 중국요리 맛집으로 유명한 백리향에 갔다. 여기는 문을 안 열 때도 많다고 한다... (대체 왜...?) 안은 중국 전통의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풍긴다. 테이블은 7개 정도로 조금 협소한 편이다. 인천 지역 타 중국집보다 1,000 ~ 2,000원 정도 비싼 편이고, 서울 중국집 가격과 같거나 조금 높은 정도이다.. 아무튼 우리는 삼선짜장과 버섯덮밥을 시켰다. 콸콸콸 삼선짜장(8,500원)은 기본 짜장면에 야채와 오징어, 새우 등이 더 들어갔으며, 양념과 면의 양이 적당했다. (3,000원 더 낸 보람은 딱히...) 면은 짱짱하고 쫄깃했고 양념은 보편적인 맛이었다. 버섯덮밥은 짬뽕 국물이 추가로 나온다. 버섯덮밥(8,500원)은 각종 야채와 해물이 섞여 씹는 재미가 있으며, 양념은 걸죽하니 짭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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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검암동 맛집 홍석진의 맛있는 횟집에서 매운탕과 대광어 먹은 후기음식 리뷰 2020. 5. 24. 00:05
상큼하게 회가 땡기는 날 간, 홍석진의 맛있는 횟집. 매장 외부는 특이하게 나무로 인테리어돼있다. 매장 내부는 조화로 꾸며져 있고 넓고 층고가 매우 높았다. 주황색 조명을 달아서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우리는 대광어 중(35,000원)과 매운탕(5,000원), 공기밥(1,000원)을 주문해 총 41,000원어치를 주문했다. 대광어(중) : 35,000원. 광어 조각조각이 큼지막했고 매우 신선하고 부드러웠다. 매운탕 : 5,000원. 매운탕은 어느정도 졸이고 나서 먹었더니 국물이 적당히 짭짤하며 얼큰했다. 약간의 고소한 맛도 느껴졌다. 완전히 졸인 후 생선을 발라 먹었는데 국물 맛이 깊이 베여 아주 맛있었고 고이 익혀 굉장히 부드러웠다. 보조 메뉴들은 무난했다. 딱 보이는 그대로의 맛이었다. 마지막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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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검암동 꼬막 맛집 정정아식당에서 점심특선 먹은 후기음식 리뷰 2020. 5. 23. 16:36
동네에서 유명한 꼬막 맛집 정정아 식당. 저번에도 갔었는데 맛있어서 또 갔다. 이곳은 닭볶음탕, 꼬막, 코다리를 전문으로 한다. 점심 특선(11~15시)에 오면 닭볶음탕 정식 1인분도 주문이 가능하다고 하니 혼밥러에게 좋을 듯. 우리는 점심특선 닭볶음탕 정식 2인분(16,000원)과 꼬막무침(15,000원)을 주문하여 총 31,000원이 들었다. 그동안 몰랐는데 정정아가 정직과 정성을 담은 아름다운 음식이었다... 방송에도 몇차례 나온 듯 하다.. 사실 난 이런 거 신경 안 쓰지만. 주문한 점심특선 닭볶음탕 정식 2인분과 꼬막무침. 점심특선 정식을 시키면 밑반찬이 오뎅볶음, 콩나물무침, 무생채무침, 묵무침, 소세지볶음, 꼬막무침으로 작은 접시에 이렇게 나온다. (점심특선 정식 아닐 경우 꼬막무침, 묵무침..